인형 뽑기 기계가 곰돌이의 팔을 잡아들지만….
아! 마지막 순간에 놓치고 마네요.
수프를 먹으려는 순간, 숟가락은 퐁당 빠져버립니다.
힘차게 던진 농구공은 골대만 맴돌다 튕겨나가죠.
계란 노른자는 터져버리고, 도미노는 잘 가다가 멈춰 버립니다.
프랑스의 '패러렐' 모션 디자인 스튜디오가 일상 속의 작은 불행들을 모아 만든 애니메이션인데요.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법한 상황이 실소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는 설명인데요.
귀엽긴 하지만,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