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자택이 있는 뉴욕 트럼프 타워에 전미 각지에서 몰려든 트럼프 지지자들이 집결하고 있다.
고급 점포들이 즐비한 뉴욕 5번가는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트럼프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까지 몰리면서 경찰이 배치되고 일부 도로를 봉쇄하는 등 경계 태세가 감돌고 있다.
트럼프 타워 옆에 위치한 티파니 본점 앞에서는 ‘TRUMP’·‘USA’라고 쓴 흰 속옷을 입은 백인 남성들이 기타를 치며 트럼프를 응원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표 초반 트럼
CNN에 따르면 트럼프가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 수는 238명으로 270명까지 32명밖에 남지 않은 반면 힐러리는 209명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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