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둬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을 제친 데 이어 오하이오 주에서도 연이어 이겼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했고, 대선 승자 수치인 선거인단 270명에 더욱 근접했다. 반면 클린턴은 선거인단 190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으며, 총 305명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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