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봐도 균열이 생긴 낡은 다리 위로 거대한 트럭이 들어서는데요,
다리 중앙에 도달한 순간,
트럭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다리가 폭삭 무너집니다.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북부 레코 지역에서 일어난 다리 붕괴 사고 장면인데요,
보기만 해도 정말 아찔하죠,
다리 밑에는 승용차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잔해에 깔려 운전자가 그대로 즉사했고,
주변에 있던 차량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다리에는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 때 점검을 하지 않아 결국 이런 대형사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전 문제는 절대 미뤄서는 안 되겠죠.
오늘도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