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지진 "미세한 진동…쓰나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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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 지진 쓰나미 우려 없어 / 사진=MBN |
일본 남부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5.7의 지진이 오늘 26일 오후 2시 20분께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일본 오키나와 현 오키나와 북동쪽 161km 해역이며(북위 27.5도, 동경 128.6도 지점) 진원 깊이는 해상 약 40km라고 일본 기상청은 추정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바다에서 발생했고 거주지와는 거리가 멀어 실제 주민들이 진동을 느낀 경우는 드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한 매체는 속보로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미세한 떨림만 느낄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륙에서는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의한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