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의 자회사 중국법인(만쿤(상해)상무유한공사)이 NBA 중국과 NBA 키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선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라이선스 지역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이다.
엠케이트렌드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NBA 키즈 라인을 론칭한다. 현재 중국은 ‘두 자녀 정책’ 시행과 동시에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엄마들 세대가 유·아동용품 시장을 주도하며 매년 15% 씩 고속성장하고 있다. 이에 엠케이트렌드는 중국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온 기존 NBA만의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트릿 캐주얼 스타일의 KIDS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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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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