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분기 기업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1일 발표했다. 감소폭은 2011년 4분기 -10.3% 이후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일본의 기업이익은 작년 4분기 -1.7% 줄며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올해 1분기(-9.3%)에 이어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기업이익은 2012년 1분기부터 2015년 3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증가했었다.
일본의 2분기 기업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일본의 2분기 기업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 분기(4.2%)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예상치(5.5%)를 밑돌면서 2014년 4분기(2.8%)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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