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열대우림.
황금색 털을 뽐내는 원숭이가 보입니다.
사람들이 다가오지만 도통 도망가지를 않는데요.
'사자 타마린'이라는 이름의 이 원숭이는 사자처럼 얼굴에 갈기 있는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바나나 한 송이보다 조금 클 정도로, 아주 작고 앙증맞다는 건데요.
이 원숭이는 멸종 위기종으로 전 세계에서 오직 브라질에만 1천여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객들도 20명 내외의 적은 인원만 출입해서 이 특별한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