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파운드화, 31년만 최저치
↑ AP=연합뉴스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때 폭락한 뒤 횡보하던 파운드화 가치가 다시 급락했습니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 달러 환율은 5일 오후 5시 27분(이하 한국시간) 전날 종가보다 1% 하락한 파운드당 1.3115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달 28일에 찍은 31년 만의 저점(1.3121달러)보다 더 떨어진 것입니다. 이날 기록 역시 198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파운드화 가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당일인 지난달 24일 무려 11% 폭락하며 파운드당 1.3299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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