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일컫는 홀로코스트의 생존자가 현재 10만 명에 불과하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타임은 독일 나치에 희생당한 유대인들을 대변·지원하는 단체인 대독유대인청구권회의(Conference on Jewish Material Claims Against Germany)의 발표를 인용해 홀로코스트와 나치의 점령을 피해 살아남은 전 세계 생존자가 2014년 현재 5
미국 보스턴대학 엘리 위젤 유대인 연구 센터의 담당자인 마이클 쟁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흔치 않다”면서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분명하게 기억해야 할 책임이 우리와 다음 세대, 생존자의 자손들에게 있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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