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북한, 외화 버는 택시기사 인기…채용시 뇌물도

기사입력 2016-06-14 10:31

북한, 외화 버는 택시기사 인기…채용시 뇌물도

북한 택시/사진=연합뉴스
↑ 북한 택시/사진=연합뉴스


북한에서 택시기사가 인기직업으로 떠오르면서 채용 과정에서 뇌물이 오가기도 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은 RFA에 "평양에서 외화를 벌 수 있는 택시기사가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직종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200일 전투가 시작되면서 남들은 무더위 햇볕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지만, 택시 운전기사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러도 벌 수 있어 간부 이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택시기사가 인기직종으로 떠오르면서 중앙기관 운전수들이 속속 택시기사로 옮겨가는가 하면 채용시 뇌물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택시 사업소에서도 운전수를 뽑을 때 인민위원회 노동과에 공고

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뽑고 있는데, 이때 간부 인맥과 뇌물이 오간다"고 밝혔습니다.

평안북도 지방의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 택시를 운영하는 사업소는 대외봉사총국 택시 사업소와 운수무역회사, 승용차 관리소 등이며, 이들은 중국에서 택시를 들여다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관련 뉴스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