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맥주 회사인 안호이저부시와 손잡고 즉석 차(茶) 시장에 진출한다.
2일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스타벅스가 자사 홍차 브랜드인 티바나 티를 즉석에서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안호이저부시와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벅스가 즉석차를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합작을 통해 사업 영역을 일반 소매 편의점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안호이저부시는 신제품의 용기 생산, 배급, 마케팅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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