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선고를 받은 햄스터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The Dodo)는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햄스터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연을 보도했다.
햄스터 로빈 윌리암즈(2)는 병원에서 복부에 암이 자리 잡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로빈의 가족들은 로빈의 시한부 소식에 슬픔에 빠졌지만, 남은 생을 위해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은 로빈과 함께 시카고 맛집에서 핫도그 먹기, 멋진 셀카 찍기 등의 계획을 세웠다. 현재 로빈은 시카고 미술관 방문, 시카고 강에서 석양 바라보기 등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로빈의 가족들은 “로빈은 우리 가족의 인생에서 많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들이 너무 착하다” “우리집 햄스터는 아예 도망갔는데” “햄스터가 나보다 좋은 곳 다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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