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2000억엔(2조49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중인 샤프가 2015회계연도(2015년 3월~2016년 3월)에 연결기준 2000억엔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보도했다. LCD패널 부문 수익성이 악화되고 생산설비 감손처리 등 특별손실이 겹쳤기 때문이다. 샤프는 2014년에도 2223억엔 적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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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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