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미국 테네시주의 중고차 매매센터.
10대 소년 두 명이 주차된 차량을 사정없이 부숩니다.
긴 막대기로 유리창을 내리치기도 합니다.
이들은 1분에 한 대꼴로, 무려 70대의 차량을 부쉈는데요.
피해액은 25만 달러, 우리 돈 3억 원을 넘습니다.
완전히 부서져 버린 이 클래식카는 수리할 부품조차 없어 더 막막합니다.
이 엄청난 일을 저지른 10대 2명은 곧 체포됐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전쟁터? 유쾌한 발상>
적막감이 감도는 사무실.
직원 한 명이 종이로 만든 투구를 머리에 쓰더니, 방패를 들고선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한 동료에게 종이 뭉치를 던지자….
다른 직원들도 기다렸다는 듯 종이 뭉치를 던지기 시작하는데요.
때아닌 종이 뭉치 던지기 싸움에 사무실은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영국의 한 사무용품 회사가 매일 쏟아지는 종이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지 고민하다 상황극을 펼친 건데요.
유쾌한 발상이, 사무실을 잠시나마 즐거운 놀이터로 바꿨네요.
<휠체어 탄 토끼…"고마워요 주인님">
주인과 뽀뽀하는 깜찍한 토끼, 휠츠.
주인은 휠츠의 목덜미에 간지럼을 태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휠츠에겐 다리 대신 작은 휠체어가 달렸는데요.
휠츠는 태어나자마자 다른 토끼로부터 공격당해 뒷다리가 마비됐고,
주인은 안타까운 마음에 휠체어를 손수 만들어 선물했다고 하네요.
휠츠가 이제는 더이상 아파하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