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여파로 일본 기업 미국서 고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인한 충격이 일본 기업들에게도 그대로 반영돼 일본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주택·건설 기계 제조업체인 고마쓰의 올해 4~9월 미국내 건설기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감소한 1천570억엔이었습니다.
또 히타치 건설기계는 매출이 43%나 줄었고 건설자재 업체인 아사히유리의 북미 사업부도 올해 1~9월 사이에 41억엔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