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딕스빌 경선 첫 결과 나왔다, 샌더스-케이식 승리…유권자 9명 4분만에 끝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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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햄프셔 경선 샌더스/사진=연합뉴스 |
미국의 첫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치러지는 뉴햄프셔 주에서도 특히 가장 먼저 투표에 들어간 북부의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체스터 현지 방송들이 생중계한 가운데 9일(이하 현지시간) 0시부터 시작된 딕스빌 노치 투표에서 샌더스 의원이 4표, 케이식 주지사가 3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캐나다 국경에서 30㎞ 남짓 거리인 이 마을의 유권자
현재 12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에서의 '최초' 투표는 4분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곳의 '0시 투표' 전통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뉴햄프셔 주의 다른 투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7시에 투표가 끝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