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작고 강한 대학' 세계 4위·아시아 1위…TOP 1·2·3위 보니?

포스텍 '작고 강한 대학' 세계 4위·아시아 1위…TOP 1·2·3위 보니?

↑ 포스텍/사진=연합뉴스

포스텍(포항공과대)은 세계대학평가기관인 영국 더타임즈(Times Higher Education)의 올해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포스텍은 1987년 소수정예 엘리트 연구중심대학으로 개교했습니다. 대학 측은 설립 30년만에 세계 명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고 대학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 대학으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1위를 했고 프랑스의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Ecole Normale Superieure)와 에콜 폴리테크니크가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칼텍은 1891년 설립한 소수정예 공과대학으로 3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프랑스 2개 대학은 18세기 나폴레옹때 설립한 명문대입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세계 최고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