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 체중이 크게 증가하므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독신자로 남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8천명의 미국 젊은이를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 간 나이를 먹으면서 여성은 평균 7kg, 남성은 평균 11kg
기혼자의 경우 여기에 여성은 4kg, 남성은 3kg 추가로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결혼 이후 운동량이 줄어들거나 자녀를 갖는 등 여러 요인 때문에 기혼자의 체중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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