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의 한 상점 CCTV에 잡힌 영상입니다.
문밖으로 걸어나가려던 엄마와 아들.
갑자기 엄마가 아들에게 눈빛을 보내는데요.
엄마 : 아들! 저기 밑에 아..아니 저쪽!
그러자 옆에 있던 남자 아이, 부리나케 뭔가를 주워 챙기는데요.
소년이 챙기고 간 건 손님이 떨어뜨리고 간 걸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멀찍이 떨어진 자리에서도 그걸 찾아내는 엄마의 매의 눈.
그리고 아들의 빠르고 민첩한 동작이 빚어낸 합작품입니다.
엄마 : 아들 OK! 이번 건 최신형이야 최신형
눈빛만 봐도 통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걸까요?
스마트폰은 얻었을지 모르지만, 정작 중요한 양심은 잃었다는 점 기억하십시오.
<잠자는 고양이로 구두닦이…"동물 학대">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봅니다.
한 남성이 뭔가를 들고 자신의 구두를 열심히 닦는데요.
자세히 보니 남자가 두 손에 쥐고 있는 건 고양이네요.
고양이 : 고양이 죽네! 빙글빙글 어지러워 죽네!
고양이를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구두의 먼지를 깨끗이도 털어내는 이 남성.
남성 : 후~오늘 꼭 신디랑 진도가 나가야 되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주변 친구들의 웃음소리도 들립니다.
아무리 철이 없다고는 하지만, 도가 지나친 것 같은데...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갈매기에 폭죽 매달아…비난 폭주>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섬 한 어부가 갈매기의 부리와 몸통을 꽉 쥐고 있습니다.
이 갈매기의 몸에는 매단 게? 폭죽이네요.
바람이 불어 불이 잘 붙지 않는데도 기어코 불을 붙이고 마는데요.
이러면 안 되잖아요!
폭죽과 함께 날아간 갈매기는 굉음과 함께 폭발하며 바다로 떨어집니다.
너무나도 잔인한 이 영상을 보며 네티즌들은 분노했는데요.
결국,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아~진짜 갈매기가 이렇게 말합니다.
야 어부! 다음 생에는 네가 갈매기 내가 너로 태어난다. 등짝에 불 날 줄 알아!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