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외신’ ‘CNN’ ‘WSJ’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 해외 언론들은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소식을 긴급 보도하고 있다.
WSJ는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소식을 전하며 미국의 외교정책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반도에서의 중국의 중재 능력에도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날 “만약 북한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수소탄 실험은 북한의 군사적 야망에서 의미심장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CNN 은 “북한의 핵 실험이 지난 2013년 3차 북핵 실험 장소와 매우 가까운 곳”이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중국 타이항 군사망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북한개입이 뜸할때 4차 핵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북한 조선중앙TV의 특별 중대방송을 전하며 “북한이 이번 수소폭탄 실험으로 과거와 같이 남한과 미국으로부터 정치·경제적 이득을 얻어내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은 이날 12시 30분 특별 중대방송을 통해 “6일 10시 첫 수소탄시험 성공적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언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언론, 중국의 반응을 주목하는구나” “해외언론, 북 소식을 긴급보도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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