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제시카 래빗’ ‘Barcroft TV youtube ’ ‘갈비뼈 제거’
만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 자신의 갈비뼈를 제거한 여성이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외신은 1990년대 영화 ‘누가 로저 래핏을 모함했나’여주인공 ‘제시카 래빗’을 닮기 위해 1억 원 이상을 수술 비용으로 쓴 노스캐롤라이나의 모델 픽 폭스(Pixee Fox·25)에 관해 보도했다.
육감적인 몸매의 대명사인 ‘제시카 래빗’으로 변신하기 위해 폭스는 자신의 갈비뼈 제거 수술을 포함 1억원이 넘는 성형 수술을 진행했다.
폭스는 가슴확대, 네 번의 코수술, 지방흡입, 힙업 리프팅 등 총 15번의 성형수술에 약 12만 1000달러(약 1억 3900만 원)를 썼다.
‘제시카 래빗’이 되고 싶은 욕심에 폭스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 6주간의 회복기간을 무시하고 이틀 만에 코르셋을 입어 14인치(약 35cm)의 허리를 과시했다.
픽 폭스는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오늘날 서방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 보다 내 건강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난 담배나 술, 마약 등을 하지 않는다. 유기농 식품과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나의 소중한 몸을 지키기 위해 수술 이후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 항생제 이외의 다른 약은 절대 먹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픽 폭스는 본인의 수술하는 이유에 대해 “‘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성형 수술로 갈비뼈를 제거하는 세상이구나” “정말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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