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 공포 확산에 대통령 기자회견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정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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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테러 공포 확산/사진=MBN |
미국 LA와 뉴욕에 이어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에도 교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논란이 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
잇단 테러 위협에 불안감이 고조되자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국민을 안심시키고 나섰습니다.
앞서 LA와 뉴욕에 전달된 테러 협박과 비슷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교감 바버라 젠킨스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장과 교직원, 지역사회에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미국 내 테러 공포가 확산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테러 정보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으며 1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연말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테러 대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