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 화장실 폭발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전 모 씨가 화장실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를 자신이 설치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화장실에 디지털 타이머, 건전지 등 물건은 놓았지만, 이것이 위험한 물건이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직후 전 씨는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는데 다음 날 진술을 번복했고, 또다시 말을 다시 바꾸기 시작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