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인터넷주소 실용화 눈 앞"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과 아랍어 등 비영어권 문자가 정식으로 사용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가 오는 15일부터 영어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인터넷 도메인 명칭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다중언어 도메인이 도입되면 중국 등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권에서 인터넷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주소 일부분에 비영어권 문자가 사용되고 있지만 세계표준으로 채택되지 않아 활성화가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