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능화 실무팀 오늘 방북

성 김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을 단장으로 한 북핵 불능화 준비를 위한 실무팀이 오늘 평양을 방문합니다.
어제 베이징에 도착한 실무팀은 오늘 오후 평양에 들어가 1주일 가량 머물면서 올해 안에 핵을 불능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와 이행 계획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팀의 방북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2단계 조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이후 첫 번째 조치여서 이번 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