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is 공습, 군 고위 관계자 “시리아서 이라크로 향하던 연료 트럭 파괴”
러시아 is 공습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AFP통신은 러시아가 시리아 동부 이슬람 국가(IS)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공습을 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발생한 자국 여객기 폭파가 IS의 소행으로 밝혀지자 국가 차원의 응징을 시작했다.
↑ 러시아 is 공습, 군 고위 관계자 “시리아서 이라크로 향하던 연료 트럭 파괴” |
특히 러시아는 이번 공습을 감행하면서 카스피해에 있는 군함에서 순항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했으며 최근 진행한 일련의 공습으로 모두 600명의 IS 대원이 사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대대적 공습 작전으로 석유 시설 15개와 탄약고 47개, 연료 수송 트럭 5백여 대를 파괴했지만, 그러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으로 더 강화된 공격을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군 고위관계자는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향하던 연료 트럭 500대를 파괴했다. 불법으로 에너지 제품을 수출하고 석유 밀거래 수익을 얻는 IS의 전투력이 약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렸다.
한편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인터넷을 통해 러시아 주요 도시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동영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IS 홍보조직이 러시아어로 제작한 5분 분량의 동영상에는 인질 참수 장면과 함께 "곧, 아주 곧 피가 바다처럼 흘러넘칠 것이다. 이교도의 목이 칼
또한 영상 속 이들은 "너희 러시아의 주요 도시를 정복할 것이다. 크렘린은 우리의 것이며 타타르스탄(러시아의 자치공화국)에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원한다"고 주장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is 공습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