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원,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최악의 파리 테러 여파
[김조근 기자] 프랑스 상원이 20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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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상원, 국가비상사태 3개월 연장...최악의 파리 테러 여파 |
상원은 이날 찬성 336표, 기권 12표로 연장안을 가결했으며, 이 안건은 전날 하원에서도 통과됐다.
국가비상사태는 129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테러 다음날인 지난 14일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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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의 비상사태 상황에서 793건의 수색이 이뤄지고 174점의 무기류가 압수됐으며, 164명이 '위험 인물'로 분류돼 자택구금 상태에 놓였다.
프랑스 상원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