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IS 추정 총격사건 발생…한국 교민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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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사진=MBN |
정부는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20일 무장단체가 호텔을 습격해 투숙객 등을 인질로 억류한 것과 관련, 인질에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말리 내 교민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인질 가운데) 한국인이 있는지 여부를 계속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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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마코는 현재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정부는 이날 최근 자살폭탄 테러 등으로 치안 불안이 고조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에 대해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