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지수가 두달만에 만4천선을 돌파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신용경색 위기를 벗어났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최윤영 기자입니다.
다우지수가 두달만에 만4천 고지에 다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191.92%P 상승한 만4천87.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지난 7월 19일 만4천선을 처음 넘으며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두달여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49%P 오른 2천740.99를 기록해 6년 반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29%P, 1.33% 상승한 천547.04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은 미국 최대은행인 씨티그룹이 3분기
여기에 시장을 짓눌러온 신용경색 위기도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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