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측의 중유 제공 지체를 이유로 한차례 연기됐던 북핵 6자회담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미국의 유력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워싱턴 정가 소식지인 '넬슨 리포트'와 다른 워싱턴 소식통은 "조만간 중국측으로부터 북핵 6자회담이 오는 27일 재개될 것이라는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넬슨 리포트는 "이에 따라 그간 일각에서 제기돼온 북한-시리아 핵커넥션 의혹을 둘러싼 북미간 갈등, 중국의 중유제공 지연에 대한 불만, 3국 핵기술단의 지난주 영변 핵시설 시찰후 일부 보고서에 대한 불만 등이 해소됐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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