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미국 일본’ ‘TPP 수혜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일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는 기회를 가져 올 것”이라며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날 TPP 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이같이 말하며 “일본이 협상을 주도,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내가 선두에 서서 모든 각료가 참여하는 TPP 대책본부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어 “20년 가까이 일본 경제는 디플레이션에 시달려 왔다”며 “내향적인 마인드가 만연해 있지만 개방적인 세계에 발을 내디딜 때”라고 강조했다.
또 “TPP는 그 시작에 불과하며 호주와의 경제연계협정(EPA)도 연내 합의를 목표로 할 것이며, 아시아 국가들과 더불어 동일한 경제권을 만들고 유럽국가들과의 협상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
TPP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TPP, 아베 자평했네” “TPP, 아베 일본 주도 협상이라고 평가했구나” “TPP, 아태지역 경제발전 희망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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