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미군의 지원에 힘입어 아프간 북부 요충지 쿤두주를 탈레반 반군으로부터 재탈환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은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쿤두즈가 테러리스트(탈레반)로부터 해방됐다”며 “탈레반은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쿤두즈 시 당국도 도시의 통제권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탈레반은 쿤두즈 점령 이후 시내 광장에 자신들의 깃발을 내걸고 교도소에서 탈레반 병사 140명을 포함 600명의 수감자를 석방했다.
[문재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