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4년간 지속된 다르푸르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새로운 평화회담을 오는 10월27일부터 리비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 총장과 알-바시르 대통령은 공동 명의로 된 성명을 통해 20만 명의 희생자와 250만 명의 난민을 발생시킨 다르푸르 사태
반 총장은 이번 첫 번째 수단방문에서 분열된 반군세력들을 협상테이블에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평화회담을 일정과 장소를 정하는데 성공했지만 반군들이 리비아 평화회담에 참석할지는 앞으로 남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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