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문제와 관련해 "일본인 납북 문제가 결정적 장애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APEC 합동각료회의 참석차 호주 시드니를 방문중인 송 장관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북일 관계개선 실무그룹회의에서 양측이
송 장관은 특히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적성국 교역법 적용해제는 기본적으로 미국법 규정절차에 따라야 되지만 그 과정에서 정치적 요소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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