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질 3명 적신월사에 인계"

한국과 탈레반의 대면협상에 참가한 부족 대표 하지 자히르씨는 여성 인질 3명이 석방돼 적신월사에 인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히르는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45분쯤 탈레반으로부터 인계받은 여성인질 3명을 적신월사에 넘겼다며 오늘 석방인원은 이들 3명이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탈레반 대변인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이들 외 다른 한 그룹의 인질이 오늘 안으로 더 석방될 것이라고 말해 인질 3∼4명의 추가 석방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