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주저앉아 있는데요.
다른 사진을 보니 길바닥에 엎드려 있습니다.
이 남성은 미 앨라배마 주 버밍엄 경찰서 소속 사복 경찰관입니다.
난폭 운전자를 검거하려다 오히려 운전자에게 두들겨 맞고 총까지 빼앗겼는데요.
비무장 흑인을 살해한 경찰이 되고 싶지 않아 총을 쓰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말 착잡한 심정이었겠어요.
게다가 시민들은 사진만 찍을 뿐, 아무도 도와주질 않았다고 합니다.
<코뿔소가 코끼리 피부 이식받은 사연>
야생공원에 사는 코뿔소인데, 뿔이 없습니다.
밀렵꾼한테 뿔을 빼앗긴 건데요.
동물 구호 단체가 나서 코뿔소 '희망이' 에게 자연사한 코끼리의 피부를 이식하는 대수술을 했습니다.
코끼리 피부 이식은 처음 시도한 건데, 다 나을 때까지 2주 이상 지켜봐야 한다네요.
코뿔소의 뿔은 약재로 쓰여, 남아공에서만 지난해에 1천 마리가 넘게 밀렵을 당했습니다.
<'상어와 격투' 믹 패닝, 멋지게 복귀>
서핑대회 도중 상어가 나타나 맨몸으로 격투를 벌였던 믹 패닝 선수.
그동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텐데요.
훌훌 털고 다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타히티의 파도와 함께 질주하는 패닝 선수의 시원한 서핑 영상 보시며, 막바지 무더위 이겨내시죠.
영상편집 : 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