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업계 빅3 GM과 포드, 크라이슬러가 은퇴자 건강보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미 자동차노조와의 협상을 앞두고 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월스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빅 3가 오는 20일 가질 교섭에선 과중한 건강보험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 신탁펀드를 조성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
빅 3가 추진하는 공동 건강보험 신탁펀드 조성은 굿이어 타이어가 지난해 12월 노조와 타협해 만든 10억달러 규모의 펀드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으로, 은퇴자와 가족에 필요한 천140억달러의 건강보험 부담을 덜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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