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화보 속 모델들을 생각하면 완벽한 피부와 각선미 그리고 무결점의 몸매를 갖춘 ‘여신’을 떠올린다. 그러나 포토샵 과정을 거친 모델은 ‘여신’이라기 보다는 인위적인 가공에 의해 만들어진 ‘완성작’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최근 미국 뉴욕의 전문 리터칭 업체 ‘레어 디지털 아트’는 6시간에 걸쳐 모델의 사진을 보정하는 ‘포토샵 리터칭’(Photoshop Retouching)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레어 디지털 아트의 창업자이자 수석 리터쳐인 엘리자베스 모스가 ‘완성작’을 만들
화보 속 모델의 피부는 엘리자베스의 손길을 거쳐 가며 결점 하나 없이 깨끗해지고, 입술은 더 토톰해지며 이목구비는 더 또렷해진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지금까지 완전히 속았다”며 “역시 완벽한 사람은 없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