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앨라배마주를 중심으로 한 남동부 지역이 최악의 가뭄으로 재해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앨라배마와 조지아, 미시시피, 테네시주 일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농작물이 말라 들어가고 수량 감소로 발전이 제한되
이에 따라 연방 농무부가 지난 2일 앨라배마주 전체를 가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지원에 나섰지만, 가뭄이 가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기상학자들의 전망이어서 농가 파산 등 피해 확산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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