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폭발, 주변국…마스크 가격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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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화산폭발, 주변국 피해 심각
칠레 화산폭발, 주변국…마스크 가격 5배 급증
칠레 칼부코 화산이 50여 년 만에 화산을 분출했다.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은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인 지난 22일(현지시간) 화산 분출을 시작했다.
↑ 칠레 화산폭발 / 사진= MBN |
이에 칠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칼부코 화산이 2∼3차례 폭발 조짐을 더 보이자 인근 도시들에 최고 수위의 경계령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1천300㎞ 떨어진 푸에르토 몬트 시와 푸에르토 바라스 시에서는 먼지와 연기 때문에 학교 수업이 중단됐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다.
안데스 산맥에 있는 2천m 높이의 칼부코 화산은 전날 오후 6시께부터 90분가량 분출을 계속했다. 이 때문에 먼지와 연기 기둥이 수㎞ 하늘 위를 뒤덮었고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화산 분출로 인해 주변 남미 국가들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는 사례도 속출했다.
이로 인해 바릴로체 등 유명 관광 도시들은 공항이 폐쇄됐고, 식료품
칠레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며칠째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먼지가 바람을 타고 아르헨티나는 덮쳐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야는 뿌옇고 차들은 두꺼운 먼지에 덮여 색깔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호흡 곤란을 느낀 주민과 관광객들이 저마다 마스크를 찾으면서 마스크 가격은 5배 이상 치솟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