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관저 드론 날린 40대 자수…방사성 세슘 검출
↑ 일본 총리관저 드론/사진=MBN |
'일본 총리관저 드론'
일본 총리관저에 '방사능 드론' 날린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NHK는 일본 총리 관저 옥상에 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소형 무인기(드론)을 날린 4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2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22일 총리 관
이 남성은 "원전 반대 주장을 호소하기 위해 총리 관저로 드론을 날렸다"면서 "드론에 설치한 용기에 후쿠시마현의 모래를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때 원전 사고(후쿠시마 제1원전)가 발생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