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코 화산 폭발, 순식간에 먼지로 뒤덮여…대규모 재앙 우려 "긴급 대피령 발령"
칼부코 화산 폭발, 순식간에 먼지로 뒤덮여…적색경보 발령
칠레 칼부코 화산 폭발, 주변국 피해보니…'어머나'
칠레, 화산 인근 최고수위 경계령
↑ 칼부코 화산 폭발/사진=MBN |
칠레 칼부코 화산이 거대한 연기와 먼지를 분출하면서 주변 남미 국가들에까지 피해가 확산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는 사례도 속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릴로체 등 유명 관광 도시들은 공항이 폐쇄됐고, 식료품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 피해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 칼부코 화산 폭발/사진=MBN |
칠레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며칠째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먼지가
시야는 뿌옇고 차들은 두꺼운 먼지에 덮여 색깔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호흡 곤란을 느낀 주민과 관광객들이 저마다 마스크를 찾으면서 마스크 가격은 5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한편 칠레 광업지질연구소에 따르면 화산 활동이 아직 끝나지 않아 몇 주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