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공주` 강림…새끼 라쿤 3마리 `졸졸졸`

디즈니 만화동산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0일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아기 라쿤들이 소녀를 쫓아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이날 우리나라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10위에 올랐다.
해당 영상에서 아기 라쿤 3마리는 한 소녀가 앞서 걷자 뒤를 줄지어 따라다닌다. 소녀도 라쿤을 기다리며 천천히 걷는 모습으로 짐작할 때 싫지 많은 않은 모양새다.
영상 게시자인 'AFV Animal'는 "소녀가 마치 디즈니 공주 같다”며 "라쿤들이 그가 걷는 곳마다 따라다니는 게 증거다”라고 말했다.
'라쿤'은 아메리카 대륙에 넓게 서식하는 너구리과 동물로 숲, 연못주변 습지, 호수 인근에서 서식한다. 잡식성 동물로 밤 시간을 이용해 물가에서 개구리·물고기·지렁이·새우 등을 사냥한다.
몸길이는 45~75cm이며 몸무게는 8~10kg다.
'라쿤'은 인디언 말로 '냄새를 찾는 손'이라는 의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