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 WTI 3.4% 떨어졌다…달러화 강세 기조에 내림세
국제유가 하락 마감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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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하락 마감 사진=MBN |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내림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48.2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99달러(3.40%) 내린 배럴당 56.5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채 마감한 이유는 달러화 강세를 보인데다 원유 공급 과잉 전망이 나온 것이 유가를 떨어뜨리게 됐다. 달러화 강세는 주요 원자재가 모두 달러화로 거래되면서 값이 비싸지게 됐고, 유가를 비롯해 원자재에 부담이 된다.
금값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
금값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내렸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6.4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160.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작년 11월12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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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