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을 안건으로 채택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등 여러 이사국들이 소니의 해킹피해를 언급했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 정권이자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부인하는 것으로 모자라 이제 미국의 근본적인 자유를 진압하려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는 "터무니없는 일이지만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와 관련 미국에 무자비한 대응을 하겠다고 협박하고 수만 명을 끔찍한 수용소에 가두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11개 이사국의 찬성으로 안보리 정식 안건에 채택됐다. 당초 예상대로 중국과 러시아는 반대표를 던졌고 나이지리아와 차드는 기권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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