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60달러선이 무너진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만에 55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소폭 상승으로 56달러선, 브렌트유는 61달러선으로 다시 올라갔다.
한국석유공사는 1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5.56달러로 전날보다 0.94달러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5월6일 53.97달러 이후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27일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75달러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61.18달러로 전날보다 1.17달러 올라 하루 만에 다시 60달러를 넘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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