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역사가 15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비트코인은 실제로 존재하진 않지만 일정한 가치를 가져 사용자가 그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일반적인 통화가 중앙기관에서 발행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발행 주체가 없고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개발한 것에서 시작했다. 그는 누구도 소유하지 않는 돈을 만들기 위해 이 같은 형태의 화폐를 고안했다.
비트코인이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 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 발행주다. 비트코인은 익명성과 공개성이 있으며 지갑 파일의 형태로 저장된다. 이 지갑에는 각각의 고유 주소가 부여되며 그 주소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그는 비트코인 작동 방식에 MIT 라이선스를 적용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그 덕분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처럼 비트코인을 거래하거나 비트코인을 캐고 비트코인 지갑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현재까지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의 역사'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