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함정에 실전 배치된 '레이저포' 시범 운용 영상이 공개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 10일 유튜브에 레이저 무기 체계(Lesar Weapon System)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라비아 해에 배치된 미 해군 소속 수륙양용 수송함 '폰스'호에 장착된 레이저포의 시범 타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레이저포는 움직이는 부표 위에 목표물을 오차 없이 정확히 맞췄고 무인 비행기도 명중시켰다.
조종사는 비디오 게임처럼 조이스틱을 이용해 쉽게 레이저포를 운용했다.
미 해군에 따르면 레이저포는 30kw 출력에 사정거리는 1.6km이며 전기만 있으면 빠르고 정확한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레이저포는 미사일이 없이도 목표물 파괴가 가능해 '스타워즈' 같은 SF 영화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무기 체계 혁명을 예고했다.
해당 영상은 12일 오후 2시40분 기준 조회수 201만을 돌파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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