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주요 경쟁업체들 중 가장 젊은 49세의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면서 경영진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BMW 그룹은 9일(현지시간) 하랄트 크루거가 내년 5월 주주총회 이후 현재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의 CEO 자리를 승계한다고 밝혔다. 독일 아헨공대를 졸업한 크루거는 졸업 직후 BMW에 입사해 현재는 생산담당 임원을 맡고 있다.
BMW 그룹은 이날 인사를 "경영진 세대교체를 위한 첫발”이라고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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